- 지난 11월 29일 이후로 3회 더 달리기를 하였다.

- 보통은 전반 8km를 빠르게 달리고, 후반 8km는 조깅으로 가볍게 달리는 양극화 훈련을 해왔는데, 최근에는 후반에도 어느 정도 속도를 유지하면서 달려보았다. (요즘 운동을 많이 빼먹어서 한 번 달릴 때 충분히 부하를 주고 싶었다.)

 

- 근데, 최근 쉬는 날이 많아서 그런지 확실히 심박수가 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 특히 오늘(12월 7일)은 4:20 페이스로 달리면서 평균 심박수가 167bpm이 나왔는데, 11월 21일날 4:14 페이스로 달리면서 161bpm이 나왔던 것과 많이 비교된다. 

 

 

 

12월 7일(오늘) 전반 8km 달리기 결과 

 

 

- 오늘 전반적으로 심박수가 높아서인지 무산소 운동 효율이 2.1로 높게 나왔다. (보통은 무산소 운동 효과가 거의 없었음)

 

- 특이한 점은 오늘 스트라이드 주법 연습을 위해 페이스를 살짝 늦추는 대신, 정확한 자세로 지면을 뒤로 강하게 차는 연습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4:20 페이스에 케이던스는 174보, 보폭은 1.33m가 나왔다. (케이던스는 낮아지고 보폭은 넓어지는 효과를 얻었다.)

 

 

 

- 오늘은 평소보다 페이스를 5~6초 정도 늦춰서 평균 4:20 페이스로 달렸는데, 확실히 수월한 느낌(숨이 덜 차는 느낌)이 들었지만 이상하게 심박수가 높게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 스트라이드 주법으로 지면을 뒤로 강하게 차니, 몸이 가볍게 날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 평소보다 수월한 느낌이 들어 심박수가 낮게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스마트워치를 보니 정반대여서 좀 혼란스러웠다. (일부 오르막 구간에서는 심박수가 176~177을 찍기도 했다.)

 

 

 

12월 7일(오늘) 후반 8km 달리기 결과 

 

 

- 오늘 후반 8km는 4:35 페이스로 여유있게 달렸다.

 

 

 

- 마지막 8km를 4:11 페이스로 달렸지만, 평균 심박수는 160bpm으로 비교적 낮게 나왔다.

- 전반 8km를 달릴 때 심박수가 높았던 이유가 어쩌면 추운 날씨 속에서 갑자기 출발했기 때문일 수 있다. (후반 8km는 몸이 충분히 뎁혀진 상태에서 달렸다고 볼 수 있다.)

 

 

 

- 전반 8km를 역대 최고 보폭(1.33m)으로 달렸더니, 후반 8km(특히 6~8km) 구간에서는 근육이 털려서 보폭이 좁아지고 케이던스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스트라이드 주법을 온전히 구사하기에는 근지구력이 아직 부족함)   

 

- 많은 전문가들이 보폭을 넓히면 다리에 부하가 많이 걸려 부상을 입기 쉽다고 말하지만, 점진적으로 강도를 올려나간다면 하체 및 코어 힘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 헬스장에서 만날 가벼운 무게로 계속 운동해봐야 근육이 더 커지지 않는 것처럼, 총총총 달려서는 절대 코어 힘을 기를 수 없다. 

 

- 코어에 충분한 자극을 주기 위해서는 인터벌에 가까운 빠른 속도로 달리거나(이때 골반 가동성이 커지면서 보폭이 넓어짐), 템포런 또는 그보다 살짝 낮은 속도에서 스트라이드 주법으로 달리는 것이 좋을 듯하다. (뒤로 세게 차는 대신 착지하는 발은 무게 중심 아래에 놓는 것이 중요하다. ☞ '중심이동''뒤로 차기')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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