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9일에 주문한 아디다스의 '아디오스 프로4'가 이틀만에 택배로 도착하였다. 

- 그리고, 한 치수 크게 다른 색상으로 하나 더 주문한 상태다.  

 

 

아디다스 '아디오스 프로4'

 

아디다스 '아디오스 프로4'

 

- 나는 보통 260mm를 신고, 러닝화의 경우 265mm도 종종 착용하는데, 아디오스 프로4의 경우 260mm가 잘 맞는 듯하다. (하지만, 겨울에 두꺼운 양말을 신을 때를 대비해서 265mm도 주문하였다.)

 

 

아디다스 '아디오스 프로4'

 

- 직장 복지샵에서 구입했기 때문에 정품이 확실하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서 정말 마음에 든다. 

- 거실에서 신어보니, 미드솔이 써코니의 '엔돌핀 엘리트2' 만큼 소프트하진 않지만, 신발이 좌우로 흔들리는 느낌이 적어서 좋다.

 

- 최근 피로 누적으로 1년만에 다시 정강이뼈 통증이 시작되어 신발에 좀 더 투자하기로 했다. 

- 아직 심한 통증은 아니지만, 작년에 몇 달 동안 고생한 기억이 있어 지금부터 조심하려고 한다.

 

- 작년에는 정강이뼈 부상(신스플린트) 기간 동안 푸마의 맥스 쿠션화인 '매그맥스 나이트로'를 신어서 좋은 효과를 봤었다.

- 이후 전마협의 슈플라이트 러닝화를 구입했는데, 소프트한 미드솔 느낌이 참 좋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쿠션감이 확실히 많이 죽었고, 이제 은퇴 시점이 점점 다가오는 듯하다.

 


 

- 차세대 러닝화로 준비된 라인업은 아래와 같다.

 

- 노바블라스트5, 스피드업 라이트 (데일리, 조깅용)

- 슈퍼블라스트2 (5:00 페이스 전후의 롱런용)

- 메타스피드 파리, 아디오스 프로4 (마라톤 페이스 또는 롱런용)

- 엔돌핀 엘리트2, 아디오스 프로4 (실전 대회용)

 

- 헐... 이렇게 정리해보니 신발 많이도 모았네...


 

 

- 지난 1년간 쌓은 월간 마일리지는 위와 같다.

- 작년 12월에 마일리지를 갑자기 늘려서인지 다음달인 1월 초에 고관절 부상을 당해 2월 말까지 달리지 못했다.

- 부상에서 복귀한 3월에는 거의 조깅 위주로 달렸었고, 이후 5월까지 점진적으로 마일리지를 늘려 나갔다.

 

- 6월에는 장마의 영향으로 많이 달리지 못해 체력 소모가 적었고, 6월 말부터는 챗GPT의 조언에 따라 회복 조깅 비율을 높여서인지 달린 거리에 비해 체력 부담이 적었다. 

 

- 하지만, 9월 들어 날씨가 선선해지면서부터 템포런, 마라톤 페이스런 등 연일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갔고, 그로 인해 현재 정강이뼈와 종아리 등에 통증이 느껴지는 등 많이 지쳐있는 상태다. (최근 달리는 중에도 피로감이 빨리 옴)

 

- 그래서 이번 달(10월)에는 지금부터라도 여유를 갖고 조깅 위주로 달려볼 생각이다. (10월 26일에 하프 마라톤 대회가 있지만, 당분간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맞을 듯하다.) 

 

- 목표에 너무 집중하거나, 열정을 불태우는 것은 좋지 못하다.

- 지속 가능한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했다.

- 서브3, 혹은 싱글을 위해 몸을 혹사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 애초 달리기를 시작했던 이유가 건강 때문이었음을 잊지 말자.

- 지속 가능한 시스템 안에서 꾸준함을 유지했을 때 좋은 기록도 따라오는 것이다.

 

 

 

 

- 최근 활동 목록을 보면, 지난 10월 6일 이후로 3회 더 러닝을 하였다.

- 현재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있고, 러닝화를 신으려고 까치발로 발을 넣는 중에도 종아리에서 쥐가 올라오는 등 부상의 위험에 많이 노출된 상태다. (자다가 기지개를 펼때 무의식적으로 까치발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도 종종 쥐가 난다.)

 

- 당분간은 충분히 휴식하면서, 저강도 위주로 달려보자.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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