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5일 오늘은 가벼운 조깅을 하였고, 비슷한 훈련을 했던 9월 2일 및 8월 29일과 비교하면 위와 같다.

 

 

9월 5일(오늘) 달리기 결과

 

- 오늘 출발할 때는 기온이 28도(체감온도 30도)였는데, 위 지도에는 왜 23.9도로 표기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 그리고 달리는 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약 7km 지점을 통과할 때부터는 꽤 많은 비가 내렸다.

 

 

 

 

 

- 출발하기 전에 비가 왔었는지 노면이 군데군데 젖어 있었고, 굉장히 습한 느낌이 들었다.

- 오늘은 심박수를 낮게 유지하면서 달려야겠다는 생각에 초반에 매우 소심하게 달렸다. (최대한 동작도 작게하고, 숨도 약하게 쉴려고 했던 것 같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 심박수가 130을 넘기는 등 페이스에 비해 다소 높게 유지되었다. (출발 당시 체감온도가 30도였고, 습도가 높았던 것이 원인인 듯하다.)

 

- 그런데, 약 7km 지점부터 굵은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했고, 빗방울이 굉장히 차갑게 느껴졌다. (이전에는 비가 내리면 샤워기로 미지근한 온수를 맞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꽤 차가웠다. ) 

- 체온이 빠르게 식었고, 나도 모르게 페이스가 점점 빨라지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 어느 순간 5:00 페이스로 달리고 있었고, 몸이 정말 가볍게 느껴졌다.

 

- 지난번 24km 롱런 때 5:30 페이스로 달렸고, 그 속도로는 3시간이든 4시간이든 힘 안들이고 계속 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었는데, 오늘 5:00 페이스가 딱 그런 느낌이었다.

- 신발이 빗물에 흠뻑 젖어 질퍽질퍽 했던 것 빼고는 정말 기분 좋은 달리기를 한 것 같다.

- 오늘은 최대 심박수도140bpm 밖에 되지 않았다.

 

- 체온이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 이렇게나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 심박존을 보면 오늘 존3에서 대부분 달린 것으로 확인된다.

- 하지만, 나는 심박존을 위 기준으로 보지 않고, 카르보넨 공식을 이용한다. 

 

목표 심박수 = [(최대 심박수 - 안정시 심박수) × 운동 강도] + 안정시 심박수

 

- 스마트워치는 현재 내 최대 심박수를 180bpm으로 보고 있지만, 최근 한 달 정도 강도높은 훈련을 하지 않아서 추정치가 조금씩 낮아진 것 뿐이다. (불과 1~2개월 전만 해도 184bpm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 한편, 나의 안정시 심박수는 45bpm 정도이므로, 위 공식에 대입해서 계산해보면... 나의 존2 구간은 129~142bpm 이다.

 

- 따라서, 오늘은 온전히 존2 강도로 달렸다고 볼 수 있다.

 

 

 

- 참고로 내 안정시 심박수는 위 그래프를 참고했다.

- 잠을 비교적 많이 잔 날은 41~42bpm 정도 나오고, 잠을 거의 못 잔 날은 48~49bpm 정도 나온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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