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HRV는 내가 현재 얼마나 강도 높은 운동을 하고 있는지와 피로감을 어느 정도 느끼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 회색 박스 범위(41~49ms) 내에 들어오면 균형이 잡힌 상태를 의미하고, 이 범위를 벗어나면 과도한 트레이닝으로 인한 체력저하 또는 추가적인 회복이 필요한 상태라고 한다.

 

- HRV는 수면 중에 측정되는데, 위 그래프에서 중간에 데이터가 두 번 빠진 이유는 그날 스마트워치를 착용하지 않고 잠들었기 때문이다.

- 11월 23일의 수면 정보가 누락되었지만, 약 5시간 정도 잤던 것으로 보이며, 오늘 24일은 정확히 6시간 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최근 7일간 HRV 상태가 꾸준히 호전된 것을 보면, 최근 운동 강도가 다소 낮았던 것 같고, 한편으로는 그동안 잘 쉬어서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것으로 볼 수도 있겠다.

 

 

 

 

- 11월 24일 오늘은 컨디션이 좋다고 판단하여, 비교적 장거리를 약간 속도감 있게 달려보았다.

- 참고로, 11월 17일로 넘어가는 밤에 측정된 HRV 수치가 가장 낮았는데, 위 활동 목록을 보면 그 이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 체력 고갈 정도는 주관적인 느낌으로 판단하기 쉬운데, 이렇게 HRV 상태를 통해 정량화된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유용하게 느껴졌다.

 

 

 

 

 

- 오늘은 운동을 꽤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지없이 '5.0 오버트레이닝' 결과가 나왔다.

 

 

 

 

- 최대 심박수 추정치는 180bpm에서 181bpm으로 다시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존5'의 범위도 163bpm 이상으로 높아졌다.

 

 

 

 

 

- 가민 스마트워치가 예측한 마라톤 예상 기록3시간 58분 54초로 드디어 서브-4에 진입했다.

- 실제 마라톤 대회에서는 현장 분위기 덕분에 기록이 더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현재 실력으로 서브-4 달성이 가능하다고 봐도 될까?

 

- 올여름까지만 해도 하프 마라톤이나 풀 마라톤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마라톤 예상 기록에 자꾸 눈길이 간다.

- 이전에는 10km를 45분에 달리는 것을 목표로 했고, 현재는 48분까지 단축한 상태다.

 

- 그 밖에 피트니스 연령은 여전히 39세로 동일하며,  VO₂Max 역시 48로 변함이 없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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