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달리기에 큰 재미를 느끼며 열심히 달리고 있다.
- 2023년 봄에 러닝을 시작했으니, 아직 2년이 채 되지 않았다.
- 처음에는 체중 관리를 위해 시작했지만, 점차 체력을 기르는 목적으로 발전했다.
- 그러던 중 하프 마라톤 기록을 단축하고자 하는 목표가 생기면서 더욱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게 되었다.
- 그런데, 목표와 열정은 쓰레기라고 말하는 책을 발견했다.
- 바로 스콧 애덤스의 자기계발서 '더 시스템(The System)'이다.
- 원제는 'How to Fail at Almost Everything and Still Win Big'으로, 직역하면 “거의 모든 일에서 실패하고도 크게 성공하는 방법”이다.
- 이 제목은 저자 스콧 애덤스가 인생에서 겪은 다양한 실패 경험을 통해 배운 교훈들을 바탕으로, 실패에도 불구하고 결국 성공에 이르는 방법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또한, 저자는 열정에 의존하기보다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일상 패턴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목표가 아닌 시스템에 집중하기
- 목표 대신 시스템을 만들어라
스콧 애덤스는 목표가 일시적이고 결과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반면, 시스템은 지속 가능한 습관을 만들고 꾸준한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10kg 감량”이라는 목표는 단기적인 성취로 끝날 수 있지만, “매일 건강한 식습관 유지”라는 시스템을 설정하면 일상의 변화를 통해 더 큰 성과를 볼 수 있다. - 열정에 의존하지 말고 에너지를 관리하라
저자는 열정이 때로는 부족하고,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한다. 대신, 에너지를 잘 관리하고, 에너지를 잘 쏟을 수 있는 방향으로 일상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 자기 관리와 습관 개선에 집중하라
자기계발을 위한 시스템적 접근의 핵심은 건강한 습관을 구축하는 것이다. 식습관, 운동, 수면, 정신적 건강 관리를 포함한 일상적 루틴을 정비해 건강과 행복을 우선순위에 두면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강조한다. - 작은 성공을 축적하라
스콧 애덤스는 작은 성공 경험이 모여 궁극적으로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작은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얻는 자신감과 동기 부여가 계속해서 긍정적 루틴을 유지하게 해 주며, 장기적으로 더 큰 성취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기 역량을 확장하라
저자는 자신이 거친 다양한 직업과 프로젝트 실패 경험을 통해 다양한 스킬과 네트워크를 쌓은 점을 강조한다. 실패가 단순한 좌절이 아닌, 자기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실험적 태도로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 목표가 단기적인 성취에 그칠 수 있다면, 시스템은 지속 가능하고 일관된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어 결국 성공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 스콧 애덤스의 핵심 주제이다.
- 결론적으로, '더 시스템'은 목표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일상 속에서 작은 성취를 축적하는 접근 방식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성취감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생 어떻게 풀릴지 아무도 모른다는 저자의 강의
0:00 ~ 3:03 - 저는 36번의 실패를 했습니다.
저자는 삶에서 36번의 실패를 경험했다고 고백하며 시작합니다. 이 도입부는 실패가 성공으로 가는 과정의 자연스러운 일부임을 강조하기 위해, 실패를 통해 배운 교훈을 소개하고자 하는 의도를 드러냅니다.
3:03 ~ 9:00 - 첫 번째 조언, "시스템"을 만드세요.
목표보다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목표는 특정 시점에서의 결과만을 추구하게 되지만, 시스템은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행동 변화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를 통해,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며 자신만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권장합니다.
9:00 ~ 10:56 - 다양한 능력을 조금씩 익히세요.
여러 가지 능력을 조금씩 배우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정 한 가지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여러 기술을 갖추면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접근이 삶과 직업에서 성공을 돕는다는 것입니다.
10:56 ~ 14:50 - 운동할 때도 시스템을 활용하세요.
운동에서도 목표보다 시스템을 활용해보라는 조언입니다. 목표 체중을 설정하는 대신, 일관된 운동 습관을 시스템으로 만들면 결과적으로 건강한 체중과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지속 가능한 습관이 장기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14:50 ~ 17:35 - 두 번째 조언, 열정이 본질이 아닙니다.
열정이 반드시 성공의 필수 요소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합니다. 열정은 상황에 따라 바뀌기 쉽고, 특히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사라지기 쉽습니다. 대신, 에너지를 관리하고 작은 성공 경험을 통해 동기 부여를 얻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17:35 ~ 19:38 - 세 번째 조언, 운에 본인을 노출시키세요.
성공은 어느 정도 운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신을 다양한 기회에 노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입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환경에 뛰어드는 방식으로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가라는 내용입니다.
19:38 ~ 20:12 - 성공하는 3가지 방법의 최종 정리
영상에서 논의된 성공 전략의 핵심을 정리합니다. 시스템 구축, 다양한 능력 학습, 운에 노출되기 등이 주요 내용으로, 이를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요약합니다.
20:12 ~ 21:35 - 목표와 열정의 허상에 대한 딜버트 만화
마지막으로 저자가 창작한 딜버트 만화에 대한 설명을 통해, 목표와 열정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목표보다 시스템이, 열정보다 일관된 노력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왜 목표와 열정은 실패하는가
- 위 4분짜리 영상도 핵심 내용을 잘 요약한 듯하여 가져와 보았다.
- 이상의 내용을 기억하기 쉽게 내가 몇 문장으로 요약해 보았다.
- 목표를 세우지 말고, 시스템을 만들어라.
- 열정을 믿지 말고,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라.
- 시스템 안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그로부터 교훈을 얻어라.
- 다양한 시도와 경험으로 기회를 만들어라.
정리된 내용도 중요하지만, 암송이 가능할 정도로 입에 붙기 쉬운 문장으로 구성해 보았다.
'마라톤 기록 향상과 근손실 예방'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훈련 전략 :: e나비's
- 위 글은 '마라톤 기록 향상'과 '근손실 예방' 사이에서 고민하며 챗GPT와 의견을 나눈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다
- 글 중반부에 보면, "근데 내가 왜 이렇게 거리와 기록에 집착하게 됐는지 모르겠어."라고 고민하는 내용이 나온다. 지금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스스로를 돌아봤던 것이다.
- 하프 마라톤 기록 단축이라는 목표가 생기면서 열정적으로 달리기 시작한 것인데, 이게 내 몸을 혹사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그래서 챗GPT에게 '마라톤 기록 향상'과 '근손실 예방'이 모두 가능한 최적의 운동 루틴을 제안해 달라고 요청하니, 아래와 같은 시스템을 추천하였다.
- 위 시스템은 내가 기존에 해오던 운동량에 비해 많이 부족해 보였던 게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그만큼 열정이 있었다고 볼 수 있지만, 냉정하게 돌아보면 지속 가능한 시스템이 아니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 위 운동 루틴으로 정말 기록 단축이 가능한지에 대한 나의 물음에 챗GPT가 답했다.
네, 충분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운동의 효과는 무조건적인 강도가 아니라 체계적인 훈련과 회복의 조화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프로그램은 고강도 훈련 일수를 조절하면서도 핵심 요소들을 놓치지 않고 있어, 오히려 피로를 적절히 관리하며 효율적인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더군다나 페이스 훈련과 장거리 훈련을 주기적으로 반복하게 되므로, 일정 시간 후에 지속적으로 기록이 향상되는 느낌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러한 챗GPT의 답변이야말로, 시스템의 위력을 가장 잘 설명하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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