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하루가 지나 4회차 러닝을 진행하였다.

-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번에는 고강도 운동을 할 차례였지만, 스마트 워치(가민 포러너 165)가 이번에도 저강도 운동을 추천하였다.

오늘의 제안

기초체력 양성

134bpm

30:00 

 

- 좀 의외였다. 지난 두 번의 제안으로 봤을 때, 이번에는 134bpm으로 48:00분간 달리라고 할 줄 알았는데, 예상이 보기좋게 빗나갔다.

- 지난 3일간의 추세를 보면, 심박수는 동일하지만 러닝 시간이 46분 → 47분 → 30분 등으로 바뀌고 있는 모습이다.

 

- 어쩌면, 내가 지난번에 스마트 워치가 제시한 것보다 15분 정도 더 달려서 그 만큼의 시간을 뺀 것인지도 모르겠다. (ㅎㅎ 나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는 거임)

 

- 아무튼 왜 저런 패턴이 나오는 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 전반적으로 내가 계속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보는 것일 수도 있겠다. (계속 이러면 체력이 고갈되려나?)

 

 

 

 

- 스마트 워치는 134bpm으로 30분간 달리라고 하였으나, 나는 평균 144bpm에 52분간 달려버린 모습이다.

 

- 내 원래 계획은 4일 중 3일을 운동하고, 그 3일 중에서도 하루는 나의 한계에 도전하는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었다.

- 하지만, 이번에도 스마트 워치가 저강도 운동을 제안하는 것을 보고 운동 강도를 조금 낮췄던 것이다.

 

- 결론적으로, 일단 150bpm 이하(존4)로 30분간 달렸다가, 이후 나머지 구간을 134bpm에 맞춰 뛴 모습이다.

 

 

 

 

 

- 최근 3일간 저강도로 달릴 당시에는 쉽다고 느꼈는데, 막상 프로그램을 다 소화하고 나니 몸이 굉장히 무거워졌다는 느낌이 든다.

- 이는 걷기가 매우 쉬운 운동이어도 40km 행군은 그렇지 않은 것에 비유할 수 있을 듯하다. (군대서 40km 행군은 가장 어려운 훈련 중 하나다.) 

 

- 당분간은 스마트 워치의 제안을 계속 따라가 보기로 하자.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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