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포러너 165

 

- 러너용 스마트 워치(가민 포러너 165)를 하나 장만하였다.

- 비슷한 가격대인 삼성 갤럭시워치7을 살까도 고민해봤지만, 결국 가민 포러너 165를 구입하게 되었다.

 

- 가민 포러너 시리즈로 55, 165, 265, 965 등이 있지만 여러 기능과 가격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165를 선택하게 되었다.

 

 

가민 포러너 55, 165, 265, 965 비교 총정리

가민 스마트워치 중 러너들이 가장 사랑하는 포러너 시리즈! 포러너 55, 165, 265, 965 제품의 비교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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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8. 29. 21:30경 처음으로 가민 포러너 165를 차고 시험삼아 달려보았다.

- 나는 항상 같은 코스를 달리고 있고, 보통은 3일 연속 달린 후에 하루 쉬는 패턴을 가져왔다.

- 휴식없이 3일째 연속으로 달리게 되어 몸이 많이 무거운 상태였지만, 가민 포러너 165 테스트를 위해 평소 뛰던 대로 뛰려고 노력해봤다.

 

- 운동을 끝낸 후에 가민 커넥트 앱을 이용하여 휴대폰에서도 운동 결과를 확인할 수 있지만, 컴퓨터 모니터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했다.

 

- 총 운동 거리는 11.16km 였고, 시간은 73분 걸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 처음에는 워밍업 삼아 걷는 구간이 있는데 이 거리가 1.83km 이고, 시간은 17:01 소요된 것으로 확인된다.

 

- 이후 뛰다가 걷다가 하는 구간이 있는데, 그 구간마다 스마트 워치를 조작하는 것이 귀찮아서 쭉 이어서 측정해 보았다.

 

 

 

 

- 다양한 결과값들이 있지만, 관심있는 지표 몇 가지만 검토해 보기로 하자.

- 위 표에서 5km 이후와 8km 이후에 상대적으로 페이스가 낮게 측정된 부분이 바로 걸었던 구간이다. 

- 5km 지점 이후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가 곧 숨이 턱까지 차서 약 500m를 걸었다가 다시 뛰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 이번에 가민 포러너 165를 이용하고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내가 순수하게 달리는 구간은 총 8km이고, 시간상으로는 42분 정도라는 것을... (1km 당 5분이 조금 넘는 페이스였다고 볼 수 있다. 평소보다 몸이 좀 무거웠던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기록을 더 당길 수 있어 보인다.) 

 

 

 

 

- 최대 심박수는 분당 170회였고, 평균 150회로 측정 되었다.

 

 

 

 

 

- 그 밖의 수치들을 보면, 달릴 때 평균 보폭이 1m가 조금 넘고, 케이던스는 180 정도로 확인된다.

(최근 유튜브를 보다가 무릎 부상을 방지하려면 케이던스를 180 이상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번에 측정해보니 내 케이던스가 정확히 180이었다.)

 

 

 

 

 

 

- 그 밖의 수치들 중에 (운동효율 VO2 Max)가 뭘 의미하는지 궁금해서 도움말을 살펴보니 아래와 같았다.

 

 

 

- 읽어봐도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매우 고강도 운동을 했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 위 내용을 참고하면 5.0은 오버트레이닝이고, 4.0 ~ 4.9 사이는 운동 효과가 크다는 뜻인 것 같다. (나는 4.9가 찍혔으니, 거의 오버트레이닝에 가까웠다.)

 

- 내경우, 다음 운동까지 67시간을 휴식해야 한다는 도움말이 나왔는데... 내가 보통 이런 강도의 운동을 4일중 3일을 해왔으니... 음... 내가 그동안 운동을 좀 과하게 한 건가? ( ㅡㅡ;;) 

 

- 총 칼로리 소모량은 591칼로리 + 109칼로리(워밍업 구간) = 700칼로리를 소모한 것으로 확인된다. (아니 어떻게 딱 700이 나와버렸냐? ㅎㅎ)

- 여기에 마지막으로 계단 13층 오르기까지 더하면 약간의 칼로리 소비가 더 있었을 것이다.

 

 

일단, 오늘 테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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