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올해 2월경부터 정말 오랜만에 운동하기 시작했고, 가벼운 근력 운동과 걷기 운동을 병행하였으나 기초체력 부족으로 인해 한동안 체중 변화가 거의 없었다. (69~70kg 유지)

- 하지만 이후 조금씩 운동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고, 최근 3개월(6~8월) 동안에는 매우 가파른 속도로 체중이 빠지면서, 지금은 오히려 체중 방어에 신경써야 할 처지가 되었다. (현재 65~66kg) 

 

- 즉, 이대로 가다가는 멸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현재 체중에서 연착륙 할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한 것이다.

- 운동량을 줄이든지, 먹는 양을 늘리든지, 아니면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비율을 조절하든지... 아무튼 뭐라도 해야 할 판이다.

 

- 그동안 좀 덜 먹고, 열심히 달렸었기 때문에 체지방은 정말 눈에 띄게 감소했지만, 아직 근비대 측면에서는 아쉬운 감이 있으니 이제부터는 근력 운동에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하지만, 유산소 운동이 주는 이점도 크기 때문에 절대 소홀히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유산소 운동하면 근손실? 김계란 말왕이 운동 잘하는 이유

 

- 내가 아직 뚜렷한 근비대는 얻지 못했지만, 심장은 확실히 비대해진 느낌이다. (심폐지구력이 크게 향상되었음)

- 최근 맥박 횟수를 재보면 분당 54~58회 정도로 측정되는데, 수개월 전에 약 70대 후반 횟수로 뛰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안정된 것이 사실이다.

 

 

 

- 유산소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경우, 호흡이 안정되고 가슴 두근거리는 현상이 사라져 다른 사람들보다 불안감을 덜 느끼게 된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다. (유산소 운동을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짐)

 

- 다만, 혹시라도 근손실 올지 모르니, 공복상태로 강도 높게 유산소 하는 것은 앞으로 피할 생각이다.

- 현재 4일 중 3일을 달리고 있는데, 앞으로는 첫째 날과 셋째 날에 격일로 달리고, 둘째 날에는 전반만 달리고 후반은 걷기, 넷째 날에는 유산소를 쉬기로 하고... 운동 시간(거리)도 현재 90분에서 조금 줄여보기로 하자. (대신 근력운동을 늘릴 생각임)

- 참고로, 넷째 날에 쉬는 이유는 근무 패턴상 저녁에 운동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유튜브에서 '근돼' 로 검색하면 올라오는 영상들

 

 

 

체지방률 26%에서 4%로 변해가는 모습

 

- 위 영상은 체지방률 감소에 따른 몸상태 변화를 잘 보여주는데, 앞으로 계속 유산소를 병행하여 체지방률 10~12% 정도로 유지하는 게 내 목표다.

 

 

 

365일 체지방 5% 유지하는 2가지 비결

 

- 1년 내내 한 자리수 체지방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유튜버인데, 내가 가장 이상적으로 보는 몸매이다. (위 유튜버 체형과 최대한 가깝게 만드는 것이 내 꿈이다.)

 

 

 

 

- 위 그래프를 보면, 확실히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근비대를 가져올 수 없다는 사실이고, 근력 운동과 병행하면 그래도 내가 목표로 하는 체형을 만드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 또한, 유산소 능력 향상이나 체지방 감소율 측면에서 보면, (근력 + 유산소) 운동 조합이 최고임을 알 수 있다.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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