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스피드 엣지 파리(민트)

 

- 아주 영롱한 색상이다.

 

 

메타스피드 엣지 파리

 

메타스피드 스카이 파리

 

- 엣지와 스카이를 비교한 모습 

 

 

엣지

 

스카이

 

- 디자인은 거의 동일한데, 미드솔에 삽입된 카본의 위치가 조금 다르다.

- 스카이의 경우 카본이 미드솔 중앙에 위치한 반면, 엣지는 발 앞꿈치 부분의 카본이 좀 더 지면에 가깝게 휘어진 형태이다.

- 착지 후 발 뒤꿈치부터 들었다가 이후 발가락으로 지면을 차는 롤링 동작을 할 때, 엣지가 좀 더 느낌이 좋다. 보폭을 좁히는 대신 롤링을 빠르게 가져가는 케이던스 주법의 러너라면 엣지가 더 어울린다.

 

 

엣지와 슈플라이트2(카본)를 비교한 모습

 

- 엣지의 민트 색상은 정말 세련되어 보인다. 그 옆에 슈플라이트2를 갖다 놓으니 알록달록한 것이 아동화처럼 보이기도 한다.

- 그래도 평소 훈련용으로 신기에는 슈플라이트2도 아주 좋다. 가성비가 좋아서 이것도 정말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다.  

 

 

 

- 슈플라이트2는 260mm이고, 엣지는 265mm로 한 치수 크게 구입했는데, 겉보기와 달리 핏감은 거의 비슷하다.

- 발볼과 발가락 부분의 공간이 넉넉한 편이라 발이 아주 편하게 느껴진다.

 

- 둘 다 신발을 착용했을 때 갑피가 발등을 타이트하게 잡아주지 못하고 헐렁한 느낌을 준다.

- '매그맥스 나이트로'와 '노바블라스트5'를 착용하면 갑피가 발을 타이트하게 잡아주는데, 그것보다는 이렇게 좀 헐렁한 게 더 나은 것 같다. (개인 취향임)

 

- 엣지와 스카이, 그리고 슈플라이트2는 신발이 정말 가볍고 통기성이 매우 우수해서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

 

- 엣지 착용 후기는 나중에 천천히 작성하기로 하고, 일단 지금은 다른 러닝화 신고 16km 고고씽~

- 근데, 엣지는 7만원 관세 포함해서 35만원에 구입했는데 아까워서 함부로 못 신을 듯... ㅠㅠ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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