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러닝을 하면서 골반 통증을 느껴왔는데, 오늘 정도가 너무 심해서 달리는 동안 많이 힘들었다.
- 어떤 유튜버가 힘 안들이고 너무나 쉽게 빨리 달리는 것을 보고 그가 달리는 모습을 자세히 관찰한 적이 있었다.
- 상체를 약간 좌우로 흔들면서 뭔가 골반을 이용하는 느낌이 들어 나도 흉내 내봤다가 바로 통증이 시작된 것이다.
-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과하게 사용하여 피로가 누적된 듯하다.
- 갑자기 주법을 바꿔서 21km씩 달렸으니 골반이 놀랄 만도 하다.
- 몸이 무겁거나 어디가 불편하면 자연스럽게 이렇게 조깅 페이스가 된다.
- 최근 피트니스 연령이 38세까지 낮아졌다.
- 더 낮추는 것도 가능할까? ㅎㅎ
- 한편, '매그맥스 나이트로'의 쿠션감이 최근 많이 죽었다는 느낌이 계속 든다.
- 작년 10월 말부터 계속 신어왔는데, 대충 계산해보니 약 600km 이상 달린 것 같다.
- 이제 슬슬 은퇴식이 다가오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앞으로는 너무 혹사시키지 않고 중간에 휴식 시간을 충분히 줘서 선수생명(?)이 좀 더 연장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 같다.
- 쿠션감 좋은 신발을 하나 사야 되는데, 어제는 또 '메타스피드 엣지' 에키덴 버전을 결제해 버렸다. 구매 대행사에서 물량 확보가 어려워서 배송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고 하는데, 어차피 당장 필요한 건 아니고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 가끔씩 신을 거라서 큰 문제는 없다. (관세까지 줘야하고 너무 비싼 듯...)
- 전마협에서 판매하는 '슈플라이트2'가 가격이 저렴하고, 다른 러닝화들과는 차별화된 쿠션감에 올라운드 러닝화라고 해서 평소 훈련용으로 신기 좋을 것 같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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