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ily English Journal을 매일 쓰기로 결심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 일단 교재를 하나 정해서 꾸준히 공부하고, 그에 대한 일지를 쓰기로 하자.
- 동시에 생활 영어 표현들을 떠올리며 조금씩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 교재는 약 3년 전에 공부했던 'English Grammar in Use'로 시작해 보자.
-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처음 보는 교재보다는 익숙하고, 더 빠르게 진도를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 이 책은 문법 설명을 최소화하고, 상황별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다. 체계적인 분류가 돋보인다
- 예문이 풍부하고 대부분 생활 영어 표현들이라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데 매우 좋은 교재이다.
- 마감 시한은 따로 정하지 않겠다. 매일 시간이 나는 대로 최대한 많은 양을 공부해 보려고 한다.
- 언제까지 이 교재 중심으로 공부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예문들이 완전히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할 생각이다.
- 습관적으로 반복하면 점차 익숙해지고, 뇌의 신경망이 강화되어 결국 무의식적으로 습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한 가지 비유를 하자면, 12년 전 고속도로를 타고 한 시간씩 운전해 출퇴근한 적이 있었다.
- 처음 출근할 때는 낯선 길을 장시간 운전하는 것이 상당히 긴장되고 피곤했다
- 하지만 몇 달 동안 같은 길을 달리다 보니 점차 익숙해졌고, 어느 순간부터는 운전 경로상의 모든 디테일한 상황들이 예측되기 시작했다.
- 이 커브를 돌고 나면 다음 구간의 경사는 어떻게 되고, 각 구간마다 어느 차선이 막히며, 과속 카메라는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등 한 시간의 운전 중 벌어질 상황들이 모두 떠올랐다.
- 운전 중에 그러한 상황들을 하나하나 외우려고 노력한 적은 없지만, 그냥 자동으로 그렇게 되었다.
- 'English Grammar in Use'의 마지막 페이지가 마치 고속도로 출퇴근의 목적지라고 생각하고, 매일 반복해서 달릴 것이다. 모든 디테일한 표현들이 하나하나 머리에 각인될 때까지.
- 'English Grammar in Use'의 세부 목차는 위 'Table of Contents'에 나와 있다.
- 교재에서 배운 내용들을 활용해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보고, 매일 영어 표현들을 정리하면서 간단한 일기도 써 볼 계획이다.
- 하지만, 일단은 위 목차의 1~52번 유닛을 집중적으로 반복할 생각이다. 1~52번 유닛에는 시제와 조동사, 가정법 등 문장의 기본 뼈대를 만드는 데 매우 유용한 내용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 부분들을 먼저 마스터하는 것이 효율적일 듯하다.
- 따라서, 문장 만드는 연습이나, 자주 쓰는 영어 표현 정리, 일기 쓰기 등은 잠시 미루기로 하자.
- 지금부터 야간 근무 출근 전까지 운동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진도를 나가 보자.
오늘은 여기까지...
'English Journ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닛 35~41 학습 완료 (3) | 2024.11.19 |
---|---|
유닛 26~34 학습 완료 (0) | 2024.11.18 |
유닛 17~25 학습 완료 (0) | 2024.11.17 |
유닛 16까지 학습하다. (2) | 2024.11.15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영어 몰입의 첫 걸음 (3) | 2024.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