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누적 수익률

 

- 이번주 초에 991만원을 추가로 입금하여, 2024년 투자원금을 정확히 2,000만원으로 맞춰놓은 모습이다. (이제 보기 편하고 좋구만...)

- 손익 막대그래프를 보면... 27일 하루는 투자를 쉬었고, 나머지 6일간은 거의 제자리 걸음이었음을 알 수 있다.

 

 

 

 

- 내가 현재 투자를 잘 하고 있는 건지 확인하려면 비교 대상이 있어야 하는데...

- 위 'UBMI 10' 을 살펴보면, 01/21일 이후로 시장이 좋지 않다가 막판 3일간 반등했음을 알 수 있다

 

- 참고로, 'UBMI 10' 은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인덱스(지수)이다.

 

 

 

UBMI 10   인덱스 구성

 

- 인덱스 구성을 보면... 시가총액가중방식(보라색 그래프)의 경우 비트코인의 영향력이 거의 절대적이라 할 수 있고, 동일가중방식의 경우 상대적으로 알트코인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대신 존재감 작은 잡주들은 제외)

 

 

- 앞으로, UBMI 10 인덱스와 내 수익률을 계속 비교하여, 시장 대비 나의 투자성적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 내 경우, 특정 종목을 골라(= 액티브로) 거의 단타에 가까운 단기 스윙 매매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잦은 매매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패시브로, 혹은 시장 전체를 사서) 끌고가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었는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 만약 나의 액티브 투자 성적이 더 좋다면, 나의 매매 전략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하게 되는 것이고...

- 반대로 패시브 투자보다 성적이 저조하다면, 향후 인덱스를 추종하는 방식으로 투자방법을 바꿔야 할 것이다.

 

 

- 인덱스 추종 방식(패시브 투자)은 두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 하나는, 시장이 무릎에 왔다고 판단될 때 위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다 매수해서 시장이 어깨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끌고가는 방식이 있고,

- 다른 하나는, 그냥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사서 끌고가는 방식이 있을 수 있다. (물론, 관련 ETF 를 사도 된다.)

 

 

- 결론적으로, 패시브 투자는 종목이 아니라 지수 자체를 추종하는 것이다. (보통 투자의 대가들은 액티브가 패시브를 이길 수 없다고 하는데, 내가 거기에 도전하는 것이다. 도전정신 좋~ 잖아~ ㅎㅎ, 위험에 맞서는 기업가 정신이기도 하지.)

 

 

 

초단기 매매 사례

 

- 위 유튜버 사례를 보면, 시장이 아닌 특정 종목을 골라 적극적으로 사고 파는 액티브 투자자임을 알 수 있다.

- 아무튼... 나도 같은 액티브 투자자이지만, 저 유튜버와는 매매 스킬 자체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저 유튜버는 내가 옆에 앉혀놓고 개인 과외를 좀 해주고 싶다. ㅎㅎㅎ 참고로 내 과외비는 비싸다.)

 

- 위 영상 초반에, "모든 시장 지표가 숏을 말하고 있다." 는 말에서 당시 시장의 큰그림이 하방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그리하여 여성이 시장 방향에 맞춰 숏을 잡은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후 잠깐 센 양봉이 나오자 잔뜩 긴장하는 것으로 봐서는 레버리지를 걸었을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불리한 평단가로 비중을 크게 실었거나...)

 

- 레버리지의 치명적인 단점은 가격이 조금만 반대로 움직여도 원금 전부를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매매로 인한 강제청산인데, 원금 전부를 잃으면 재기 불능임)  

 

- 아무튼, 그래서 여성이 "손은 눈보다 빠르다." 라며 재빨리 롱으로 포지션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전 계획 없이, 매우 즉흥적인 매매를 하고 있음)

- 시장에 바로 순응하는 자세는 나쁘지 않지만, 판단 시점이 매우 나쁘다는 것을 지적할 수밖에 없다. (뇌동매매)

 

- 이후 여성이 계속해서 포지션 전환을 시도하는데, 방향을 바꾸는 족족 계속 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만히 있었으면 중간은 갔지.)

- 저렇게 계속 엇박자를 타면, 당연히 패시브 투자자보다 성적이 더 좋을리 없다. (시장보다 더 벌려다가 쪽박 차는 거임. 저 여성은 딱 시장만큼만 돈을 버는 것으로 목표를 바꿔야 함)

 

 

 

이더리움클래식 주봉 (2024. 1. 28.)

 

- 이번에는 나의 관심 코인 중 하나인 이더리움클래식(ETC)의 주봉 차트를 열어본 모습이다.

- 주봉 차트는 큰그림에 해당하므로 시장의 방향을 맞히는데 유리하다. (하지만, 수많은 코인들 중에서 이 코인 하나를 딱 지목한 것이므로 이는 액티브 투자에 해당함)

 

- 만약, 이더리움클래식의 현재 위치가 좌측 분홍색 화살표 위치와 비슷하다고 생각되어, 지금부터 분할로 사서 끌고 갈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는 패시브 투자에 가깝다. 

- 향후 정말로 신고가 행진(혹은 정배열로 확산하는 그림)이 나온다면 이 종목의 초기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느긋하게 끌고가도 되겠지...)

 

 

 

이더리움클래식 일봉 (2024. 1. 28.)

 

- 근데, 일봉 차트를 열어보면 생각보다 주가가 매우 크게 출렁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그렇다면, 이러한 변동성을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작은 금액을 묻어놓는 방법이 있을 수 있고, 아니면 적극적으로 파도를 타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대신 엇박자 타면 쪽박임, 나중에 지수는 올랐어도 내 계좌는 깡통이 되어 있을 거임)

 

- 아무튼, 이렇게 복잡해 보이는 차트 안에서도 단순한 원리를 찾을 수 있는데, 그러러면 필히 차트의 프랙탈 구조를 이해해야만 한다.

 

이에 대해서는 시간 날때 다시 설명하기로 하자.

 

 

 

 

다음 시간에 붙여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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