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제(9월 20일) 16km를 5:00 페이스로 쭉 밀어보았는데, 조깅하는 것처럼 너무 쉬운 느낌이 들어 오늘은 마라톤 페이스(약 4:40 페이스)로 한 번 달려보았다.

- 오늘 기온은 19도 정도였는데, 주변에 점퍼를 입고 운동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 하지만 나는 여전히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달렸고, 얼굴을 타고 흐르는 땀이 없어 달리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 마라톤 페이스는 낮은 강도의 운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늘 날씨가 선선해서인지 심박수가 끝까지 낮게 유지되었다.
- 주관적인 느낌도 별로 힘들지 않아서 다음에는 좀 더 빠르게 달려볼 생각이다.
- 내일과 모레는 이지런 및 휴식으로 충분히 쉬고, 3일 뒤에 16km 템포런(4:30 페이스)을 할 계획이다. (한 달 뒤에 참가하는 '청도반시 하프마라톤' 대회를 시뮬레이션 하는 느낌으로 달려보자.)

- 오늘 달리기를 마치고 나니, VO₂ Max가 드디어 57을 기록하였다.
(57부터는 더 이상 눈금이 올라가지 않고 숫자만 바뀌는 듯하다.)

- 인터넷 앱으로 보면, 눈금이 더 올라갈 자리가 보인다.
- VO₂ Max 57은 40대 남성 기준 상위 1%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한다. (ㅎㅎㅎ 40대만 모여서 한 판 뜨자!)

- 레이스 예상 기록을 보면, 10km는 41분대 중반까지 줄었고, 하프는 1시간 32분이 깨진 모습이다.
- 단지 예상 기록일 뿐이지만, 운동 후에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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