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늘 달리던 공항교 코스가 아닌 매여로 방향으로 달려보았다.

- 자전거 도로가 끝나는 곳에서 유턴해서 돌아오다가 거리가 좀 아쉬운 것 같아서 중간에 체육 공원을 한 바퀴 돌았더니 거리가 정확히 16km가 나왔다.

- 시간은 1시간 26분 걸렸고, 평균 페이스는 5분 24초였다.

 

- 오늘 영하 4도의 날씨였지만 바람이 엄청 불어서 체감 온도는 훨씬 더 낮았다.

- 스마트워치 상의 바람 속도는 37kph인데, 초속으로 환산하면...

(37000 나누기 3600은 10.27m), 즉 초속 10m의 바람에 해당한다.

 

- 달리기를 마치고 집에서 안면 마스크를 벗으니 얼음 조각이 툭 떨어졌는데, 이 얼음의 정체가 뭘까 한참 생각했다.

- 아마도 입김이 찬공기를 만나서 물로 변했다가 달리는 동안 얼어버린 게 아닐까 싶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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