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내역

 

- 기존에 수익이 많이 났던 종목들은 정리하였고, 대신 국전약품과 대원미디어 등을 소량 매수한 모습이다.

 

 

 

잔고 현황

 

- 새해들어 자산총액에는 거의 변화가 없고, 현금을 많이 보유 중인 상황이다.

 

 

 

일자별 평가손익

 

- 현재 공개계좌 자산총액은 100,031,132원이고, 올해 누적 수익은 +29,036원(수수료 비용 포함)이다.

 

 

 

월별 수익률

 

- 01/05일 현재, 이번 달 수익률은 +0.03% 이다.

 

 

 

2024년 누적 수익률

 

- 2024년 현재, 공개계좌 누적 수익률은 +0.03% 이고, 5일간 누적 수익률 변화는 위 그래프와 같다.

 

 

 

 

나스닥 일봉 (2024. 1. 4.)

 

- 새해들어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고 있고, 국내의 경우 대형주 위주로 일제히 하락 중에 있다. 

- 2024년 증시는 대체로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는데, 단기적으로는 어디까지 하락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 지금은 벌판으로 나가 싸울 때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계좌 방어에 치중했다.

- 공격할 때와 수비할 때를 잘 알아야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스윙투자의 핵심은 타이밍!)

 

 

 

에이비엘바이오 일봉 (2024. 1. 5.)

 

- 최근까지 나의 주력 종목이었던 에이비엘바이오가 올해들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일단 매도하였다.

 

 

 

국전약품 일봉 (2024. 1. 5.)

 

- 한편, 국전약품의 경우, 현재 위치가 에이비엘바이오의 파란색 번개표시 위치 정도일 것으로 추정되어 소량 매수해 보았다. (스윙투자 관점)

- 하지만 좌측의 분홍색 번개표시 지점에 해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 차트가 미래를 예언하는 것은 아니며, 그저 앞으로 벌어질 경우의 수를 대략적으로 알려줄 뿐이다.

- 따라서, 각 경우의 수마다 적절한 대책을 미리 마련해 두어야 한다. (예를 들면 비중조절)

-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자꾸 정확한 예측을 하려고 들고, 예측이 틀렸을 경우에 대해서는 전혀 대비하지 않는다.

 

- 상대방과 바둑을 둘 때, 바둑판에 배열된 돌들만 보고 상대방의 다음 수를 예측할 수 있는가?

- 100% 확신할 수 없고, 각각의 경우의 수와 그에 대한 대비만이 있을 뿐이다. (경험이 많이 쌓여야 다음 수가 떠오름)

 

 

- 내가 장 중 혹은 장이 끝나고 나서 항상 차트를 보고 있으면, 간혹 사람들이 핀잔을 주곤 한다.

- "너는 만날 차트만 들여다 보고 있냐? 쯧쯧..." 대략 이런 표정들이다. 

 

- 근데, 생각해 보자.

- 올림픽 메달을 꿈꾸는 김연아가 중간 중간에 훈련을 쉬어도 될까?

- 경기 감각을 최고조로 끌어올려야 하는 손흥민이 그저 적당히 운동하는 것이 맞는가?  

 

- 각자 최고를 꿈꾸는 자들은 대중의 생각과 다를 수밖에 없다

- 놀 거 다 놀고, 즐길 거 다 즐기면서 공짜로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다고 하였다. (거지 근성을 버려라.)

 

 

 

한진칼 주봉 (2024. 1. 5.)

 

 

에어부산 주봉 (2024. 1. 5.)

 

- 최근 에어부산의 주가를 추적하고 있는데, 이유는 실적(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 하고있기 때문이다. 

- 대장주인 한진칼의 경우, 벌써 바닥 대비 +100% 정도 상승해 있는 상황이다.

 

- 물려도 대장주를 사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 투자철학과는 맞지 않고, 아직 출발하지 않은 에어부산의 동향을 계속 살피는 중이다.

- 현재 에어부산의 몸값(시총)은 3,558억으로, 5조가 넘는 한진칼에 비하면 가격 메리트가 충분하다. (언제 출발할지 모르니, 계속 관찰해야 함)

 

- 항공주에 영향을 주는 재료로는, 실적과 금리 외에도 유가와 환율 등이 있다

- 금리의 경우 피크아웃을 찍었다는 뉴스가 계속 보도되고 있고, 유가와 환율도 향후 지속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개 재료일 뿐이다. (반드시 영향을 주는 것이 X)

- 진짜로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것은 세력(큰돈 가진자들)의 마음에 달려있고, 그들이 여러가지 재료 중 실제로 어떤 것을 가져다 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예측하려 들지말고, 그저 차트 사이클에 몸을 맡겨라. 파도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같이 가면 된다. 내가 이것을 깨닫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 한 예로, 한진칼과 에어부산의 2020년 주가를 비교해 보자.

- 그해 코로나가 창궐하면서 실적은 두 회사 모두 처참했다. 그런데도 한진칼의 주가는 날아갔고, 에어부산의 경우 크게 꼬라박았다.

 

- 당시 원화 가치가 급락했기 때문에 국내 항공사에 불리하였고, 기름값은 역대급으로 떨어져 항공사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다.(하지만, 유가가 싸면 뭐해? 코로나 때문에 비행기 자체가 못 뜨는데...) 

 

- 아무튼, 팩트는 코로나로 인해 비행기 운행이 안되면서 항공사들이 엄청난 적자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 그런데도 2020년 한진칼의 주가는 역대급으로 날아갔다?

 

 

- 한진칼 뿐만 아니라, 당시 증시 자체가 고공행진을 벌였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 금리가 낮아지고, 시중에 엄청나게 돈이 풀려 사람들이 각종 자산을 사들이기 바빴기 때문이다.

 

- 그 당시, 유동성 자금들이 한진칼은 사들이면서, 왜 에어부산은 철저하게 외면했을까? 

 

- 앞서 말했듯이, 그저 세력의 마음이다. 그 이유를 따지거나, 세력을 욕할 필요가 없다. 힘 없는 우리는 그저 시장을 잘 관찰하고, 재빨리 따라가면 그만이다. (파도를 잘 타라고 하였다.) 

 

- 차트가 정배열을 만들면서 올라가기 시작하면 따라 사고, 차트가 역배열을 만들면서 빠지기 시작하면 따라 팔면 끝나는 게임이다. (항상 시장의 동향을 살피고, 남들보다 한 박자 빠르게 쫒아가라. 뒷북치면 쪽박이다.)  

 

- 남들보다 한 박자 빠르게 쫒아가려면... 시장이 절망적일 때도 끝까지 남아 턴어라운드를 먼저 맞이해야 하고, 반대로 환호하며 뒷북치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슬슬 먼저 탈출해야 하는 것이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파는 것이 최선)

 

 

- 대중들은 항상 탐욕에 사로잡혀 있고, 늘 뒷북으로 들어와서는 한탕 크게 먹는 것을 꿈꾼다.

 

- 하나의 사이클이 시작됐을 때, 얼마나 크게 먹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욕심 내다가 오히려 손실봄)

- 남들보다 수익이 작아도 상관없다. (남들과 비교하지 마라.)

- 다음 사이클 혹은 다른 사이클을 또 타면 되기 때문이다.

 

- 사이클은 내가 죽을 때까지 계속 반복된다는 사실에 주목하라.

- 매 사이클마다 잃지 않고 수익을 낼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복리의 마법을 믿어라!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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